지역 농산물 우선 팔아주기 운동 결의

충남‧세종‧대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에서 마늘‧양파 소비촉진 및 농산물 판로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17일 충남‧세종‧대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 협의회(회장 정해명) 선도조합 조합장 50여명이 모여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18일에는 이를 위해 하나로마트점장 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틀간 진행된 하나로마트 선조조합 협의회와 점장협의회에서는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지역 농산물 우선 팔아주기 운동' 실시와 각 지역별 농산물 판매 정보 교류를 확대는 물론 마늘‧양파의 산지가격이 안정되는 시기까지 도시지역 하나로마트 및 선도마트에서 판매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충남농협 직원들도 농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하여 마늘을 직접 구매하고 대도시 판촉을 확대하는 등 마을‧양파 소비촉진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관내 262개 하나로마트 전 매장에서는 번개탄 판매개선을 통해 오용을 막고 지역민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24일에는 충청남도-충남농협-하나로마트-충청남도보건소 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 협약으로 우리 이웃과 함께 하자는 결의 시간을 가졌다.

조소행 본부장은 “마늘‧양파농가에 도움이 되는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농업인들의 고통을 함께 극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안전하고 싱싱한 먹거리 제공과 농협 하나로마트의 농산물 공급 체인화 기능을 통해 우수농산물 판로 확보로 농산물 제값받기 위한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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