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계획 미래 청사진 제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18일 도시계획의 미래 청사진 제시를 위한 '2040 청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5차 국토종합계획 및 2040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 계획과의 연계방안 및 대내외적인 여건변화 등을 반영코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적 특성에 따른 계획 방향·목표 △공간구조·생활권 설정 △토지이용계획 △각종 기반시설 △사회․경제․문화 등 각 분야 계획을 망라해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행기간은 2021년 6월까지며, 시민․전문가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계획안을 작성한 후 관련부서(기관) 협의, 충북도 승인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심화되는 지자체간 경쟁에서 우의를 점하기 위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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