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18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7건의 대상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7건의 대상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양성평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20년 추진 계획인 수석교사제 운영 사업 등 총 7개 사업을 최종 심의했다.

향후, 오늘 심의한 7건의 사업에 대해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위원들의 개선 의견을 보완·반영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양성평등에 기반한 성인지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정섭 위원장은 “최근 양성이 평등한 정책에 대해 사회적 요구가 높아져 가는 만큼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의 운영이 중요하다”며,

“남녀가 골고루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법령과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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