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의원 유영경)'은 지난 19일 책을 보존·보호하고 읽는 독서공간에 대한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해 파주출판단지를 견학했다.

견학에는 유영경 대표의원을 비롯 김성택.박용현.박완희.변종오.이재숙.정우철 의원이 참석했고, 관계자로부터 파주의 출판역사와 발전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청주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모임은 독서문화 진흥과 도서관 정책 발전 등을 위해 결성됐고 유영경.김성택.김용규.김현기.남일현.박완희.박용현.변종오.이재숙.정우철.최충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유영경 대표의원은 "직지의 고장 청주에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도서관, 역사와 문화가 깃든 가치 있는 도서 공간이 필요하다"며 "의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새로운 도서공간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