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보건소는 왕암동 바이오밸리에 입주한 A사 직원 4명이 설사 증세로 입원,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이들이 회사 급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 이 업체 구내식당 급식 인원은 43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보건소는 앞서 병원 측의 장염 의심 환자 발생 신고와 관련, 지난 19일 A사를 방문해 조사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주 이 업체 병가자 중 4명 정도가 급성 설사 증세를 보였다가 완치된 것으로 조사돼 마무리하려 했으나 오늘 4명이 설사 증세로 입원, 인체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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