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유투버 ‘홍보맨’에게 배워…치매 인식 개선 확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치매파트너 역량강화에 나섰다.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청소년 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치매 홍보방법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청소년 치매파트너는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자원봉사단체로 매주 토요일마다 치매환자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치매홍보 교육은 시청 유투버 ‘홍보맨’으로 활약하는 홍보담당담관실 김선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SNS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 기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매년 치매환자 수가 급속하게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청소년 치매파트너로 활동중인 청소년들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치매파트너 참여 문의는 센터(☏850-3552)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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