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나루공연장에서 환영식, 잔도 및 만천하스카이워크 탐방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길’ 7회 충북종단대장정이 22일 단양나루공연장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단양의 관광명소인 단양강 잔도를 거쳐 만천하스카이워크 탐방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충북종단대장정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길’ 7회 충북종단대장정이 22일 단양에서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22~26일까지 5일간 도내 명소와 유적지 탐방을 통해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도민화합으로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 하고자 마련됐다.

단양군 참여단과 충청북도 종주단을 포함한 150여명 참가자들은 22일 오후 2시 단양나루공연장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단양의 관광명소인 단양강 잔도를 거쳐 만천하스카이워크 탐방 일정을 소화한다.

‘느림보강물길’에 해당하는 이번 코스는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친환경 숲길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져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힐링 트래킹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양구간의 행사를 주관하는 단양군체육회(회장 류한우)는 단양군보건소, 단양경찰서 등 기관의 협조를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장정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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