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1일부터 4일간 당진시 일원에서 열려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함께 치러지는 사상 첫 대회로 2020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당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당진시에 따르면 2020년 당진에서 개최되는 충남체전 개최일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종합체육대회위원회서 최종 확정됐으며 대회 경기 종목은 학생부, 일반부로 구분 일반부 19개 종목, 생활체육 10개 종목으로 치러지게 된다.

이에 따라 당진시체육회는 대회기간 확정 이전에 공모를 통해 충남체전의 구호와 엠블럼, 마스코트를 확정 대회 구호는 ‘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이며, 엠블럼은 당진의 영문 이니셜 ‘D’를 디자인 모티브로 비상하듯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충남인과 당진인을 조화롭게 표현했으며 3가지 컬러의 날갯짓을 통해 충남의 다양한 꿈을 펼친다는 의지를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마스코트는 충청남도 캐릭터인 충청이와 당진시의 시조(鳥)인 학을 모티브로 체육대회의 이미지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 선택됐으며 시와 당진시체육회는 대회의 기본이 되는 일정과 종목을 확정하고 상징물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대회 경기장 정비 등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체육문화 축전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시와 체육회 시민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이번 체전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안전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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