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지난 19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42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급식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충청대학교 이윤호 교수는 아동기 나트륨과 당의 과잉섭취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학교급식에서 천연 향신료를 사용해 이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조리시 식재료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조리방법을 제시하는 등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내용을 중점 강의했다.

사례로 보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서는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원인 및 예방법과 조리실에서 위생관리 요령 등 사례위주로 강의가 이뤄졌다.

윤여준 교육과장은 그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힘쓴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점심이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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