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학부모와 함께하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이 최근 ‘2019 학부모와 함께하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 행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이중언어 재능 조기 발굴과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 됐다이날 대회에서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중국 학부모들(백제중 학부모 송연연외 2명)이 중국 전통춤을 선보였다.

2부 경연에서는 3개 언어권(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의 초등부 11명, 중등부 4명이 부모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안녕! 베트남, 나의 꿈, 이상적인 여름방학’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와 모국어로 6분 발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세도초 5학년 조성인, 백제중 3학년 이유주가 각각 금상을, 석양초 3학년 신민철, 규암초 3학년 황순영, 부여정보고 임정혜가 은상을 받았다, 동상에는 장암초 6학년 서현철,송간초 5학년 김다빈, 부여초 4학년 윤미정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윤학중 교육장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이중언어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자산이다”며, 그 재능을 꾸준히 갈고 닦아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위로 경려 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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