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보청기 전국지사장들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삼미음향기술㈜ 히든보청기 전문점 네트워크 그룹은 지난 19일 청주 파디가든 이안에서 전국 지사장 간담회를 갖고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항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히든보청기 전국지사장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조치에 따른 철회를 촉구하는 의미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삼미음향기술㈜ 본사에서도 일본 원부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임직원의 일본여행 자제와 일본 관련된 부분에 대해 불매 운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보청기 제조사중 유일하게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삼미음향기술㈜는 청주를 비롯해 분당, 제주 직영점과 전국 100여개 취급점을 두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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