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8월 9일까지 15일간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오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5일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보은읍 뱃들공원에 설치될 예정으로 만 12세미만인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초등학생 전용 풀장 1기와 영유아 전용 소형 풀장 1기, 에어슬라이드 등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 샤워실과 그늘막, 몽골텐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시에는 수영복, 수건, 여벌옷 등을 준비하고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샤워실 내 비누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보은군은 안전관리를 위해 공무원, 안전요원, 간호사 등 15명의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시설물안전보험에도 가입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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