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형 꿀, 더덕 쌀과자 등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판촉전’에서 지역 농가공품을 판매 판촉하고 있는 청양군 부스 모습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 농가공품이 최근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에서 열린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판촉전’에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청양 꿀도래(대표 김상림)는 이번 판촉전에서 칠갑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아카시아, 밤, 잡화 등 3종의 꿀을 10g단위로 소포장한 스틱형 꿀을 출시해 선보였다.

(주)함지박(대표 장창순)은 표고버섯과 더덕에 청양쌀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쌀과자를 선보여 아이를 기르는 주부, 외국인들에게서도 호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내 농업인의 소규모 가공기반을 구축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상품화해 식품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행사를 통해 제품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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