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 관련 세세한 현황 파악 당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22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폭염·폭우가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로 인해 소외계층 피해가 없는지 세밀하게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관련, 조 시장은 “자연재해 관련 대책을 완비해 충주를 찾는 많은 분들 건강은 물론 원활하고 즐거운 대회 관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어 “최근 인근지역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환경부 기준치 20배 이상 검출됐다”며 “충주지역은 문제가 없는지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236회 시의회 임시회와 관련, 조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회와 적극 소통하고 잘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공직자들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큰 틀을 잘 준비해준 것만큼 세세한 부분에서도 철저를 기해 달라”며 “휴가철에 시민은 물론 충주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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