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되면 국비 20% 지원 등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건축비 1036억원 가운데 시는 건축비 30%와 토지매입비 등 504억원만 자체 재원으로 확보하면 된다.
정부가 도매시장 건축비의 20%를 지원하고, 50%를 융자해 준데 따른 것이다.
건축된 지 31년이 지난 청주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청주.청원 통합 전제 조건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현지 실사 등을 진행한 후 9월께 사업지역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옛 청원군 옥산면 오산리 15만1000여㎡ 터에 연면적 5만700여㎡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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