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한화큐셀이 23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스포츠단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사진)

한화큐셀 스포츠단은 지적축구단과 시각축구단, 수영, 역도, 조정, 사격, 골볼 등 총 7개 종목에 30명의 선수로 구성돼 국내 장애인 스포츠단 중 가장 는 규모이다.

향후 한화큐셀은 7~8명의 선수를 추가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장애인체육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로 구성된 한화큐셀 스포츠단은 충북장애인의 새로운 역사로 기억될 것이다” 며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열정으로 훈련에 임해 충북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최고의 장애인스포츠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고있는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며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 한화큐셀 스포츠단 명단

▶ 지적축구선수단: 안동훈, 신민식, 이광희, 이대식, 김영웅, 박찬, 사강민, 오태진, 윤통환, 이수열, 장용성, 노성민 ▶ 시각축구단: 안래홍, 손중경, 김현수, 윤종윤, 차은규, 박상민 ▶ 수영: 김보건 △ 역도: 푸른, 정수빈, 송진규 ▶ 조정: 이수연, 정구환, 강민수 △ 사격: 장재훈, 양연주, 이경화 △ 골볼: 김민재, 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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