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베이킹, 영어스토리텔링 등 13개 강좌 188명 참여

평생학습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찰흙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강사로부터 찰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2일 개강식을 갖고 다음 달 2일까지 종일반과 반일반으로 나눠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키즈베이킹, 영어스토리텔링 등 모두 13개 강좌에 188명이 참여한다.

신청자는 중식이 제공되고 자녀 돌봄은 물론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방학기간동안 자녀 교육과 함께 안전한 학습망을 구축해 운영된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미래사회 주역인 어린이들이 평생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슬기롭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또 서충주마루신협과 목행동 글로리카페, 용산동청소년공부방 등 3곳에서 11개 과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경제교실 펀펀 보드게임’ 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6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과(☏850-3939)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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