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지원 사업 건당 최대 2000만원 지원

지난 6월 개최된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나가기 위해 충주시가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성장지원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충북테크노파크 위탁으로 기업 지원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 신청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로, 대상은 충주시 소재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으로 충주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기업협의회에 회원사로 가입한 기업체가 해당된다.

지원 분야는 컨설팅·마케팅·인증·시제품·전시박람회 등 총 9개 사업이며, 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5개 기업에 21건을 지원해 자동차부품기업 매출증대 성과를 거뒀다.

지원 희망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 공지사항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충주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지원센터(☏847-9592)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와 중부내륙권 자동차 부품산업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과 체계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클러스터 조성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기업협의회 출범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충주·제천·원주·횡성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광역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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