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공무원, 11기 도민평가단 임원 및 12기 도민평가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기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했다.

도민평가단은 공개모집자 110명, 도와 시·군 등 기관 추천자 43명, 우수연임자 36명 등 총 18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도민평가단은 인구수 및 예산 규모, 공개신청자수 등을 고려해 시·군별 선발자를 안배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58명, 50∼60대 124명, 70대 이상 7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13명, 여성 76명이다.

도민평가단은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견 수렴 등 도정의 투명성·공공성 향상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운영돼 왔다.

충남도 관계자는 “12기 도민평가단은 임기 동안 10개 분과위원회에서 도정 주요 업무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에 참여하고,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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