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와 (재)세종지역산업기획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닥터 지원 사업과 사업화 신속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4일 세종SB플라자에서 기술닥터 지원 사업 및 사업화 신속 지원 사업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닥터 지원 사업 및 사업화 신속 지원 사업은 전문 멘토가 기업 현장에서 문제사항을 청취하고, 즉각적인 컨설팅을 통해 기술애로 및 사업화 애로 사항을 해소·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단은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술혁신 활동(기술·특허), R&D 컨설팅 활동, 경영전반 활동(경영·마케팅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사업 주관 기관인 세종지역산업기획단은 지난 6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총 17개 사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번에 구성된 멘토단 활동을 통해 8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에 위치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수행으로 기업의 성장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