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태원)은 지역 창업혁신 기관들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한데 모아,'2019년 웰컴투 팁스(Welcome to TIPS)' 행사를 25일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국적인 제2벤처붐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별로 순회하여 개최되는 올해 여섯 번째 행사로,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 참여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TIPS 운영사간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팁스 참여희망 기업의 투자 IR피칭, 팁스 운영사와의 창업팀 멘토링, 투자 상담을 포함한 참가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TIPS운영사인 시너지아이비투자, 인포뱅크 등을 포함한 전문심사역이 창업기업 투자 IR피칭을 심사한다.

이번 투자IR 피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업기업에게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11월 진행예정인 TIPS 그랜드컨벤션 피칭대회(글로벌 피칭대회) 출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태원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향후에도 충북지역의 스타트업들이 TIPS 등 우수 창업지원 플랫폼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 마련 및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제2벤처붐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중기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포함한 지역 창업혁신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금년중 웰컴투 팁스행사를 지역별로 추가 개최할 계획이며, 금년 운영 성과 및 만족도 점검을 토대로, 동 프로그램을 지방 창업팀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임재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