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사립유치원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해 관계부서 합동 컨설팅을 추진한다. 사진은 세종시 솔빛숲유치원 유아들이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즐겁게 활동하는 장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사립유치원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해 관계부서 합동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유초등교육과 △조직예산과 △교육복지과 △교육시설과 △행정지원과 총 5개 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관내 3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과 돌봄을 포함한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원비, 학급운영비, 교원 지원금 등 재무·회계 관리의 적정 운영 여부와 유아학비·방과후과정비 편성 여부, 유아학비와 관련해 입·퇴원 및 출결사항 등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확인한다.

시설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등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유아교육은 일생동안 가장 왕성한 성장과 발달을 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라며, “우리교육청은 행복한 배움을 위한 아이다움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놀이중심교육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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