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14기 발대식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24일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의 인쇄술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사이버 외교사절단 홍보대사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보대사는 현존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인쇄술과 국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사이버외교사절로 반크 회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엄선된 136여 명의 전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트위터, 페이스북 등)를 통해 고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홍보활동 중 오류사항이 발견되면 반크를 통해 시정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직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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