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 덕산면 아동양육시설 ‘새감마을’이 25일 삼성디스플레이의 후원으로 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서관 개소식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진행하는 ‘책울림 독서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황선봉 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책울림 사업은 2014년부터 충남도내 자매마을 50여개소의 독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10만여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부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도내 7개 시군 11개소의 아동양육시설에 독서공간 리모델링 및 조성을 지원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지역 아동시설에 도서공간을 마련해 주신 삼성디스플레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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