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5일 충주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7명의 국제자문대사를 위촉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5일 충주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의전 자문회의를 열고 7명의 자문위원을 국제자문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 7명은 전 외교부본부 권세영 대사, 전 주아제르바이잔 김창규 대사, 전 주크로아티아 변대호 대사, 전 주타이베이 양창수 대사, 전 주베이징 총영사이자 현 한반도미래재단 유주열 외교위원장, 전 주요르단왕국 이범연 대사, 전 주몬트리올 ICAO 최동환 대사 등이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국제경기대회인 만큼 자문위원들의 경험을 국제의전과 행사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국제대회에 걸맞는 의전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전반에 대한 주요사항을 자문하고, 관련 문제점을 예측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직위 이재영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국제 유력인사들의 대거 참석하는 대회로서 국제적 수준의 의전이 준비되어야 한다"며 "완벽한 의전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인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는 다음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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