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이 오는 8월1일부터 지역상권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청양사랑상품권은 군내 마트, 소매업체, 전통시장 등 3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할인 특전은 상시 5%, 명절 등 특별할인기간에는 최대 10%까지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66억원 규모의 청양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화폐 유통을 활성화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 종류도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등 3종에 그쳤으나 5만원권을 추가 발행한다.

소지와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현찰 크기로 발행될 청양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0억5000만원이다.

상품권 구입은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 군청출장소에서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다. 실명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청양 박유화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