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부터 개막식, 상영장 및 음악 프로그램 예매 시작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식과 상영작 및 음악 프로그램의 티켓을 25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식과 상영작 및 음악 프로그램 온라인 티켓 판매를 25일 시작했다.

올해 영화제 대표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의 블라인드 티켓과 얼리버드 티켓이 빠른 시간 내에 매진되는 등 온라인을 통한 티켓 예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를 비롯 모두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레게 강 같은 평화 ‘스컬&하하’, 헤이즈, 휘성, 선우정아 등 30여 개 팀의 공연이 펼쳐질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매력적인 아티스트와 게스트를 초청해 영화와 음악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에서는 △'시인과 배우' 영화와 시로 만나는 우리 시대의 사랑 △사람의 체온을 담은 필름 고 류장하 감독 이야기 등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프로그램을 이틀간 선보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 디제잉 파티 '쿨나이트', 시네마 콘서트 특별 프로그램 '꼭두 이야기'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특색을 살린 신선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월 8일 청풍호반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 티켓은 1만원이며, 충북도민(제천시민 포함)은 현장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선착순 무료 티켓(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상영되는 일반상영작은 온라인 및 현장 예매 모두 한 편당 7000원,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는 1만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8월 9~10일, 12일 청풍호반무대와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각각 펼쳐질 '원 썸머 나잇' 티켓은 온라인 예매를 할 경우 할인 가격인 2만 9000원(현장 예매 가격 3만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열릴 폐막식은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폐막작으로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부문)' 섹션에서 '롯데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상영한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