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홍성열 군수(사진)가 내년 현안사업 추진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5일 홍 군수는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와 고용환경예산과 등을 찾아 내년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홍 군수의 기재부 방문은 지난 15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자리에서 홍 군수는 5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39억 원의 국비를 요청했다.

사업별 요청액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9억 원 △도안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2단계) 7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3억 원 △보훈회관 건립 5억 원 △가족센터 건립 15억 원이다.

홍군수는 지난 5월에도 국가보훈처를 찾아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군은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 48건에 대한 283억 원을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으로 정했다.

홍 군수는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군민 생활의 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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