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 미추홀구 방문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의정연구회(대표의원 김은숙)는 25일 자치분권 확립 및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와 미추홀구청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추홀구의회에서 추진하는 자치분권 스위스학교(6주 과정)와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치분권 방향과 목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분권 스위스학교는 △참여하는 개인 △결정하는 시민 △혁신하는 공동체를 핵심가치로 내걸고 직접 민주주의와 지방자치가 가장 발달한 스위스를 배우는 자치분권 전문과정이다.

자치분권의정연구회는 국가 중심 민주주의에서 국민 중심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의 자치분권 기조에 따라 자치단체 실정에 맞는 방향과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은숙 대표의원은 "자치분권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시대정신"이라며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에 구멍을 낸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 자세로 자치분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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