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는 25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에너지소외계층 대상 지역사회 사랑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진천에 위치한 자동차연비센터는 국내 유일한 자동차연비전담기관의 특성을 활용해 해당 지역 내 에너지소외계층 등 다중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시설 차량의 타이어공기압 점검 및 윈도우브러시, 에어컨 필터 등의 무상 교체를 지원했다. 또 운전자에게 안전운전과 경제운전 방법을 안내하고, 장마철에 대비해 쾌적한 차량유지법을 제공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쉐보레 서비스센터(진천바로서비스) 직원들이 참여해 타이어 공기압 점검, 소모품 교체 등의 재능기부를 했다.아울러 진천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를 홍보하고 에너지소외계층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진천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직원을 에너지바우처 상담원으로 지정, 복지관내에 상담소를 설치해 내년 4월까지 에너지바우처 대상자에게 신청부터 사용까지의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공단이 실시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며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www.energy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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