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SW영재캠프 포스터.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다음달 2일까지 충북지역 초·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 여름방학 충북대학교 SW영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충북지역 초·중등 학생들을 모집해 전문가 특강,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중등캠프(8월 9일), 초등캠프(8월 16일) 각 2회에 걸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E9동)에서 진행되며 △정우성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특강(인공지능 이해하기) △김미혜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4명의 교수가 지도하는 체험캠프 △소프트웨어 퀴즈 경진대회 △시상식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초·중등 각 160명씩 총 3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빛으로 그리는 인공지능 세계’, ‘자율주행 자동차 이해하기’, ‘손으로 만드는 알고리즘’, ‘아듀이노로 코딩 따라잡기’ 4개 분반으로 나눠 효율적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1등 1팀, 2등 2팀, 3등 3팀을 선발해 상품을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을 하지 못한 학생에게도 수료증이 수여된다.

캠프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ojung52@cbnu.ac.kr)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지능SW융합학군 신설, 7-Up SW교육혁신모델 확산, 글로벌 지능SW융합 교육·창업교육체계 혁신적 강화, EASY 코스와 SW융합 연계 과정, SW리터러시 강화 및 가치 창조 공동체 선도 등의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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