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치매환자·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보은지역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난 23일 열린 ‘드럼치고, 스트레스 날리고’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한 ‘드럼치고, 스트레스 날리고’ 힐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짐볼 드럼 운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치매수발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지난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 일정으로 추진 중이다.

치매안심센터 김귀태 센터장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놀이와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정신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과 가족은 보은군치매안심센터(☏540-5666~5669)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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