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유지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변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6일 유지현(52)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외신대변인을 무예마스터십 대변인에 선임했다.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유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

유 대변인은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201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대변인도 맡았었다.

이 지사는 "올림픽에 버금가는 지구촌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완벽한 개최 준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 대변인은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 무예마스터십이 국제대회로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다음 달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도내 9개 시설에서 열린다.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000여명이 참가한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