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멘토링과 맞춤형 제작…국내 음악시장 진출 지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음악창작소가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내에서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제작부터 데뷔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를 잡아라’에 참여할 뮤지션을 모집한다.

‘마이크를 잡아라’의 신청자격은 참가 형태와 대중음악 장르에 대한 제한이 없고, 참여 팀원 중 1명 이상 출신·소재지가 도내이거나, 지원 팀이 도내 3년 이내 2회 이상 대중음악 관련 활동을 진행한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방식은 25일~8월 7일 신청서를 접수받아 외부 심사위원단 1차 서류·음원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정한 뒤 2차 공개 경연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3개 팀 뮤지션은 악기 마스터 클래스 교육뿐만 아니라 국내 최정상 히트곡 작곡가 곡을 받아 음원을 출시하고 뮤직 비디오와 쇼 케이스 공연을 지원 받게 된다.

‘마이크를 잡아라’와 관련,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 또는 충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www.muzit.kr), 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마이크를 잡아라’ 사업에 지역 신인 뮤지션 중 숨은 고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크를 잡아라’ 사업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070-4214-4101)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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