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청주지역 국가유공자 30명에 ‘명패 달아드리기’ 나서

박인호(왼쪽·공사 35기·중장) 공군사관학교장과 장순남(오른쪽)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이 6.25 참전유공자 김영환(오른쪽 두 번째)옹의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린 뒤 기념 촬영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공군사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충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청주지역 6.25참전 국가유공자 30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마련됐으며, 국가보훈처가 제작한 명패를 각 기관·부대에서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달아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6일 공사 1기로 6.25 당시 F-51무스탕 전투기로 57회 출격, 혁혁한 전공을 세운 김영환(91·예비역 공군 소장·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및 공군작전사령관 역임)옹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김 장군으로부터 전쟁의 참상과 조국의 중요함을 들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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