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소식지·방송

구본영(중앙) 천안시장이 우수상을 수상한 도시재생과, 공보관실 직원들과 함께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천안시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가 지난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 대회’에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7개 기초자치단체가 343개 사례를 접수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천안시는 도시재생 분야 ‘함께 만들어요! 남산의 봄♪’과 소식지·방송 분야 ‘SNS 소통으로 하나되는 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참가해 두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민선7기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사업을 다뤘다.

한때 근대화 확산의 거점이었으나 현재는 천안의 대표적 초고령화 문제를 앉고 있는 남산마을과 그 마을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노인과 지역청년, 대학 등이 함께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령친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고령 인구의 경제활동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소식지·방송 분야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사항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활용한 소통콘서트를 진행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한층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에서 가족과 함께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매주 ‘주말사용설명서’를 제공하는 생활 체감형 홍보 정책으로 시민 공감 열린 시정을 펼쳤다는 평을 들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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