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출장소, 27일 옥천서 정기총회… 임원 40명 선출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충북도 남부권 발전포럼 초대 회장에 공병영 충북도립대학 총장이 선출됐다.

충북도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26일 명가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사회복지 분야, 문화 관광 분야 등 총 40여명의 임원을 선발했다.

포럼을 이끌 운영진에는 부위원장에 박병규(영동군 장애인복지관장)씨와 보은지역 대표위원에는 한현수(보은발전협의회장)씨, 옥천지역 대표위원에는 강정옥(옥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씨, 영동지역 대표위원에 김문근(전 영동군청 생활지원과장)씨를 각각 위촉했다.

이 포럼은 지난 2013년 남부권 균형발전포럼으로 출범하였으나 지난 5월 협의체 구성에 관한 운영조례가 변경되어 새롭게 1기가 출범하는 것이다.

임기는 2년이며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굴해 지역별 시책을 충북도와 연구하며 실질적 정책대한을 제시하는 정책협의체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 포럼은 ‘남부3군 인구감소에 대한 지역소멸위기 관련 대응방안’을 대표 주제로 정하고 인구 늘리기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공병영 포럼 회장은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충북도와 함께 연구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연구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인구 감소도 체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 인구감소를 줄이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박승용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