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문화원을 이끌어갈 신임원장에 강전섭(62) 이사가 선출됐다.

청주문화원은 29일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무효표 1표를 제외한 총투표수 179표 중 강 이사는 107표를 얻어 상대후보인 최인수씨를 누르고 당선됐다.

신임원장으로 선출된 강 이사는 오는 8월말 임기가 끝나는 박상일 원장의 뒤를 이어 4년간 청주문화원을 이끈다.

수필가인 강 이사는 충북수필문학회 사무국장, 딩하돌하문예원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청주대성여상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했다. 박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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