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 100명 참여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30일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 7기 초·중학생 영어캠프 입소식을 갖고 영어캠프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영어캠프에는 보은지역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50명, 중학교 2학년 50명 등 총 10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지난 6월 27일 실시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게 반 편성돼 맞춤형 학습을 받게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 14박 15일간이며 입소 학생들은 충북대학교 기숙사(2인1실)에서 합숙 생활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생활영어, 게임, 토론, 발표 등 다양하고 알찬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영어캠프 참가 중학생 중 성적 우수자는 북미 선진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돼 겨울방학 중 미국 LA 글렌데일시 로즈먼트 중학교 미국 학생들의 수업에 참여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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