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범서 기술지원국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구범서(58·사진)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이 29일 기술지원국장으로 승진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출신인 구 국장은 청주농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1981년 영동군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청원군, 옥천군, 청원군을 거쳐 1996년 충북농촌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5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식량기술팀장, 기술보급과장을 맡는 등 39년간 농촌지도사업에 헌신해 오고 있다.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2011년)과 농림부장관상(1997년, 2006년)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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