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오는 9월 3~ 4일과 10월 26일 오송 C&V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속의 바이오 중심, 충북 실현’을 위한 ‘2019 바이오 페스티벌(2019 Bio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제까지 성과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바이오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실효성 있는 내용을 위주로 Bio Excellence & 바이오심포지엄, 취·창업 콘서트,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Bio Excellence & 바이오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의약 : 발견에서 개발로(Biopharmaceuticals : From discovery to development’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기술교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취·창업 콘서트’에서는 바이오 관련 예비 창업자나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제약 관련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바이오기술 상용화단계의 실례분석을 통해 취․창업 의지를 높이고, 성공한 창업자들을 초대하여 경험담을 공유하는 방식의 바이오&스타트업 오픈업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고, 올해 3년째 이어가는 프로그램인 ‘바이오&제약 취업 콘서트’에서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위한 제약업무설명회와 해당업무 전문가와 그룹 및 1:1 멘토링을 통해 정보습득과 진로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19 바이오 페스티벌 참가 희망자는 오송바이오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osong-bio.kr)에서 8월 1일부터 개별 프로그램별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10월 26일에 열리는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는 초·중·고등학생 160팀(320여명)이 참가 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접수( 7.1~9.30)를 받고 있는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9 바이오 페스티벌은 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할 대표 행사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 신청을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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