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효율적 관리 위한 기초자료 구축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조성과 자원 활용 제고를 위해 농촌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8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빈집실태조사는 장기간 방치돼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실시한다.

또 파손 등으로 거주가 어려워 철거가 필요한 주택인 철거형과 즉시 또는 리모델링 후 활용 가능한 주택인 활용형으로 구분해 건축년도, 주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빈집은 집 주인의 관리 소홀로 붕괴·파손 등 주민생활을 위협하거나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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