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특성화통해 고객유입·활성화 유도

한내시장 별밤 야시장 장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보령시는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한내시장 상인회 사무실 앞에서 ‘보령한내시장 별밤 야(夜)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한내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이경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특성화와 함께 야간시간 고객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튀김, 파전, 수육, 꼬치를 비롯해 다문화음식과 수산물 먹거리 등 11개 매대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버스킹과 마술쇼, 각설이, 청소년 노래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 벼룩시장 등도 운영한다.

이경순 한내시장 상인회장은 “특색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여 야간시간 대에도 시민들이 상시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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