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체계 구축 통해 일자리 정책 자문 기능 강화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일자리정책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일자리정책위원회는 '청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위원장인 김항섭 부시장을 비롯 시의원, 대학교수,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고용.노동.경제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 계획 및 2019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상반기 추진 상황에 대한 공유와 지역 일자리 정책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연차별 일자리대책 수립,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모델 발굴 등 일자리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통해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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