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일 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 2500여명 참가

요즘 놀라운 속도로 한국 육상 여중생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유튜브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양예빈(오른쪽) 선수가 전지훈련 차 보은군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양 선수가 지난달 30일 육상 청소년 꿈나무 하계전지훈련 입소식을 마치고 정상혁 보은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도 전국·도단위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8일부터 12일까지 선수·임원 등 2500여명이 참가하는 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어 14일부터 20일까지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169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 ‘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게이트볼대회’ 등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계속된다.

현재 우리나라 육상꿈나무와 청소년 대표선수, 국가 대표선수단 216명이 오는 12일까지 일정으로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가는 등 8월 한 달 동안 51개 팀의 전지훈련도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입소식을 가진 육상 청소년·꿈나무선수 하계 전지훈련단에 요즘 육상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양예빈(여·15·충남 계룡중3) 선수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