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제천시 배구협회장, 물심양면으로 선수 지원

대한민국 청소년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40여명이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하계 합숙훈련에 들어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14~20세 이하)이 제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제천을 찾은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40여 명은 오는 13일까지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하계 합숙훈련을 한다.

합숙훈련 참가자는 김동천 총감독과 4명의 지도자, 선수(남자 18명, 여자 18명) 등이다.

특히 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동천 총감독은 제천 산업고 3회 출신으로 제천 전지훈련의 의미가 더욱 크다.

여기에 이번 후보선수단에는 제천여고 1학년 황지민·황윤성, 제천중학교 3학년 조민성 선수도 합류해 제천 배구가 전국 강세임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제천시 배구협회(회장 이건희)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선수 및 지도자들을 위한 개인 차량 지원, 영양식 및 간식 지원 등 제천을 찾은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제천을 찾은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기량도 높여 갔으면 좋겠다”며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의 합숙 훈련이 앞으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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