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8월 한 달 간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선정에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을 공개하는 제도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 추진배경과 개요, 담당자, 추진현황 등이 공개된다.

공개를 원하는 사업이 있는 주민은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inyjang@korea.kr) 또는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증평군청 기획감사관실 정책실명제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사업은 군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선정 되면 내달 중 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황영희 군 기획감사관은 “올해부터 국민신청실명제가 확대 운영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확대된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