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배려와 가족 문화공간 마련, 여름철 재해대비에 관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1일 열린 8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지역 가치를 높이고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예술의 전당 건립 확정과 달천 국가하천 승격,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 개소 등 다양한 성과들이 지역 가치를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지역 모든 경로당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토론회에 나온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방안을 마련해 꾸준히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세계무술공원 물놀이터와 탄금호 물놀이장 방문과 관련, 조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터를 찾은 모습을 보며 가족 놀이공원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앞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길형 시장은 “8월 여름휴가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정서를 고려하고 직원 간 잘 협조해 업무공백 없는 즐겁고 건전한 휴가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주세계무술축제 준비를 착실히 해 충주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멋진 대회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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