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에 얼음물 나눔 냉장고를 비치하고, 도로에 살수차을 운영하고 있다.

예산군은 폭염에 따른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화기 위해 이같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단계별 선제대응에 나섰다.

군은 안전관리과장을 총괄 상황반장으로 하는 폭염 TF팀을 구성해 시기별, 분야별 폭염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무더위쉼터 332개소를 운영한다.

군은 경로당에 냉방비을 지원하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30개소와 쿨링포그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 부터는 읍.면 마트에 얼음물 냉장고을 비치해, 군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로 살수 작업은 예산역과 시장, 버스터미널,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도로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에서 실시된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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