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상인, 부녀회, 학생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 폭 넓혀

맹정호서산시장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과 '찾아가는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찾아가는 면담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면담은 ‘시민이 부르면 시장이 간다’는 콘셉트로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맹 시장은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소년전용카페 영차영차, 대산근로자 복지관, 경로당 등을 찾아가 학생, 다자녀 가정, 청년, 부녀회, 상인, 농업인 등 다양한 그룹의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고충과 각계각층의 건의사항과 정책제안을 들으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시민들은 △터미널 주변의 흡연부스 설치 △다자녀 가족카드 지원확대 △동부시장 주차장 확대 △자전거 도로 활성화 △대산지역 출퇴근길 교통 혼잡 개선 △농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농업회의소 설립, 토양오염도 검사 등을 건의했다.

맹 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면담을 통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시민중심의 시정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삶속에서 변화와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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